🌳 (광고) 귀여운 건 못 참지 😆

2022. 7. 8.

🌳 (광고) 귀여운 건 못 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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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P E R L O C A L

- 56호 -

안녕하세요, 페이퍼로컬 담당자 희희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짜증지수가 올라가는 요즘인데요.

구독자님은 어떻게 스트레스 해소하고 계세요?

저는 귀여운 동물들이나 일러스트를 보면서

짜증 났던 마음을 다스리는 편이에요.

(귀여우면 답도 없다는데... 귀여운 게 최고👍)

페이퍼로컬 56호는 보기만 해도 귀여움 폭발하는

독립서점과 디자인스토어로 준비했어요.😆

요즘 짜증 나거나 마음대로 잘 안 풀리는 일이 있다면

페이퍼로컬에서 귀여운 거 잔뜩 보시고

살 만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56호 시작해볼게요!

💬구독자님, [여기]를 누르면 더 깔끔하게 볼 수 있어요!

뉴스레터 양이 길어 특정 메일에서는 내용이 잘려요. 😭

📮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 Versus

페이퍼로컬의 선택은?

✔️ [굿즈_강릉] 메종고니

✔️ [독립서점_대구] 심플책방

# Random Box

오늘은 어떤 콘텐츠가 나올까?

✔️ [인터뷰] 다양한 부산을 담은 굿즈샵

# Local Calendar

흩어진 로컬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이번 달의 로컬 이슈

01 메종고니

동해의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아

그림을 그리고 제품을 만드는

일러스트 작가의 디자인 스토어

☕️ 메종고니 머그컵 / 16,000원

🛍 쁘아송 린넨 가방 / 30,000원

🐟 물고기 한두름 / 18,000원

02 심플책방

핫플레이스보다 심(心)플레이스

책과 포스터, 칵테일, 음악, 고양이까지.

일본 시티팝 감성 가득한 독립서점

☕️ 아메리카노 / 4,000원

🍈 멜론소다 / 5,500원

🍹 피치크러시 칵테일 / 6,500원

01 메종고니

'메종고니(SNS)'는 동해의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아 일러스트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제품을 만드는 강릉의 디자인 스토어예요.🌊

'메종고니'는 백조를 뜻하는 순우리말 고니와 집을 뜻하는 프랑스어 메종을 합친 말로, 고니의 집을 의미하는데요. 말 그대로 백조를 캐릭터로 한 굿즈들을 매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개인적으로 키링이 맘에 쏙 들었어요.)

특히 강릉의 솜씨 좋은 할머니들과 콜라보한 '물고기한두름'은 선물용으로도 딱 좋은 소품인데요. 메종고니에서 그린 일러스트를 리사이클링 원단에 실크스크린 해, 할머니들이 물고기 배 속에 솜 채우고 손바느질로 기워서 하나하나 완성시켰다고 해요.(귀여운데 식탁 위에 걸어두면 식비 절감효과까지!🤣)

물고기한두름을 포함해 엽서, 키링, 반지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일부는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니, 강릉 방문이 어려우시다면 링크를 눌러 확인해보세요.🛍 (두 링크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 달라요!)

📍메종고니 : 강원 강릉시 초당원길 19 [길찾기]

11:30 ~ 18:00 (토・일 ~18:30, Off 목)

02 심플책방

심플책방은 마스코트 고양이 레몬, 라임이가 반겨주는 대구의 독립서점이에요.🐈 🐈‍⬛ 마음심(心)에 place를 더해 마음이 닿는 공간, 마음이 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책을 상품이 아닌 작품으로 본다는 구연일 대표는 책을 책장에 꽂지 않고, 표지가 보이도록 진열하고 있는데요. 지하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인 것 같아요. 물론 레몬 라임이도 한몫하구요!(고양이가 상처낸 책은 50% D.C래요 🤣)

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각으로 큐레이션 한 포스터와 엽서 그리고 칵테일, 커피,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혹시 구독자 님이 독서와 거리가 멀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인데요. 그 외에도 폴라로이드, 사진인화, 타자기 등 여행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책과 음료, 음악과 사진, 그리고 고양이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아날로그 그 자체를 경험하게 해주는 '심플책방'은 대구에 위치해 있으니, 구독자님 대구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심플책방 : 대구 동구 동부로34길 4 지하 1층 [길찾기]

매일 12:00 ~ 21:00 (Off 월, 마지막주 월・화)

구독자님의 선택은? >

부산슈퍼, 다양한 부산을 담은 굿즈샵

팝업스토어만큼 다양한 귀여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장소는 없는 것 같아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던 '부산슈퍼'는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을 포함해, 향후 부산의 최고의 기업이 될 스타트업들을 소개했어요.

특히 '부산슈퍼'는 부산 대표 로컬 브랜드 '다시부산' 박나리 대표님과 협업으로 만들어진 공간이었는데요. 부산관광공사 정유경 과장님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부산슈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Q. 부산슈퍼’를 구상하실 때 ‘다시부산’ 박나리 대표님과 함께 협업을 하셨는데요. 공간을 기획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공간을 구상할 때 SNS를 활용하는 MZ세대가 부산에 오면 꼭 방문해 사진을 찍고싶은 귀여운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여행가면 인증샷을 꼭 남기잖아요? 사진에서 부산에 왔다는 느낌이 물씬 났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대선’이나 ‘부산일보’ 등과 협업해서 사진만 봐도 ‘부산슈퍼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또 '다시부산' 대표님은 워낙 부산을 사랑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이시고 발도 넓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급스러움보다는 친근함으로 남녀노소 어떤 여행객이 와도 ‘귀엽다!’ 하면서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꾸미려고 했고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대표하는 노랑과 파란색을 활용해 연관성을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또 골목과 어울리는 슈퍼의 레트로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비닐봉지(썩는 비닐)로 물건을 포장해서 드렸고요. 기념품도 몇천 원대로 구성해 방문객분들의 부담을 줄이고 즐거움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인터뷰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