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페이퍼로컬 이메일로 발행한 뉴스레터는 총 58회예요. 구독자님이 페이퍼로컬을 구독과 동시에 받아볼 수 있는 안내메일부터, 매주 5~7개 아이템을 소개드렸던 리뉴얼 전의 페이퍼로컬, 상반기 베스트・2021 연말 결산・포토로컬 같은 특별편, 2022년부터 달라진 NEW 페이퍼로컬, 비커넥트・텀블벅 충청편・아보카도X비로컬 등 행사나 이벤트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던 기타 이메일까지요.

사실 1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보내드린 건 아니에요. 페이퍼로컬을 운영하면서 쉬어가는 날도 많았는데요. 공휴일에는 희희도 함께 쉬어가고, 리뉴얼을 위해 겨울방학을 가지기도 했어요.(물론 쉬어간다고 진짜 아무것도 안한 건 아니예요...오해금지 😂)

이번 페이퍼로컬을 준비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니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우선 매주 함께 검토를 도와주는 팀원분들부터, 흔쾌히 인터뷰이가 되어주셨던 로컬크리에이터 분들, 그리고 솔직한 피드백으로 더 나은 페이퍼로컬을 만들어주신 지인분들, 그리고 페이퍼로컬을 읽고 계신 구독자 여러분들까지.

사실 페이퍼로컬은 구독자님이 계셨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지금까지 쭉 이어올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시상식에서 연예인들이 수상소감 얘기하면서 왜 눈물을 글썽이는지 이제야 좀 알겠네요.🥲)

구독자님께 페이퍼로컬은 얼마나 유용한 뉴스레터인가요? 사실 페이퍼로컬에는 함께 쓰면 더 좋은 꿀조합이 몇 가지 숨겨져 있는데요. 그 첫 번째가 바로 '페이퍼로컬 플레이스(네이버 지도)'예요. 지난 연말 깜짝 선물로 특별편에서 처음 공개했죠.

그동안 페이퍼로컬에 소개한 아이템들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거였어요. 지금까지는 다행히 밀리지 않고 매주 페이퍼로컬에 소개되는 공간들을 업데이트 해왔는데요. 페이퍼로컬 플레이스를 저장해두면 네이버 지도 어플 내 MY 탭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저장하기를 사용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꿀조합은 '당신의 여행을 풍요롭게 해 줄 로컬 매거진 4종' 추천 기사예요. "페이퍼로컬에 소개되는 곳들은 어떻게 찾나요?"와 같은 질문이 건너건너 들려오기도 하고, 구독자분들이 문의를 주시기도 해요. 페이퍼로컬에 소개되는 곳들은 제가 직접 가보거나, 검색, 또는 주변 분들께 추천을 해주시기도 하는데요.

때때로 다양한 매거진에서 새로운 곳들을 발견하기도 해요. 다양한 로컬 매거진 중 4종을 추려 추천하는 글을 작성해보았는데요. 구독자님이 구독중인 또 다른 매력적인 매거진이 있다면 [여기]를 눌러 알려주세요.

2022년 1월 2주간 페이퍼로컬은 겨울방학을 가졌는데요. 오픈율 90% 이상 구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어요.(21년 12월 29일 기준) 페이퍼로컬을 사랑해주시는 찐팬들답게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는데요. 내부 회의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서 몇 가지 변화를 주었는데요.

우선 대문 이미지를 교체했어요. 기존과 가장 비슷한 톤의 이미지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답니다.(후보는 총 3개였어요!) 또 기존에는 특별한 코너 구분없이 5~7개 아이템을 소개했었는데요. 한 팀의 다양한 소식을 여러번 싣기에는 한계가 있어 '담당자 PICK 오늘의 로컬', '(깊음주의) 로컬, 더 알아볼까?', 'LIVE 지금, 뉴로컬' 소개의 코너로 나누어 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어요.

전에는 아이템 별로 소제목을 따로 붙였었지만, 지금은 소제목은 생략하고 카테고리와 지역 이름으로만 소개하고 있어요. '[맥주] 감자의 변신은 무죄 🥔'에서 '[F&B_남해] 돌창고프로젝트'처럼 바뀐 거죠. 사실 매주 이메일 타이틀 정하는 것도 일인데 소제목까지 일일이 붙이려니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지금은 시간을 그 시간을 아껴 'LIVE 지금, 뉴로컬' 코너에 더 많은 정보를 기재하고 있어요.

더 나은 페이퍼로컬을 만들기 위해 또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여기]를 눌러 언제든 공유해주세요! 구독자님의 궁금증이 많이 해결됐길 바라요💙

 

📌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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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구독자분들 환영합니다 🤗

죽염치약 님, Rosie 님, 혜블리 님, anna 님, 산하 님, 김찬미 님, 신단비 님, 원석 님, 미어캣 님, 지구 님, 허선 님, 민초단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