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성껏 준비했어요! 안보면 손해 🤪

2022. 4. 4.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구독자님 오랜만이에요. 담당자 희희입니다.

지난주 포토로컬은 잘 받아보셨나요?

군씨의 사진을 보며 저는 랜선 여행을 즐겼는데요.

이번 페이퍼로컬은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로 준비해보았어요.

13년 동안 홍대앞을 기록해온 스트리트H부터

담당자가 정성을 담아 써치한 로컬 플레이스 4곳

그리고 숙소 곳곳에서 정성이 느껴지는 스테이남해까지.

알찬 아이템과 도움이 될만한 지원사업

그리고 다양한 로컬의 소식들 준비했어요.

구독자님께 정성이 닿길 바라며

44호 페이퍼로컬 시작해볼게요.

경제적 대가를 받은 광고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이 주의 페이퍼로컬 목차>

담당자 PICK 오늘의 로컬

[MAGAZINE_서울] 스트리트 H

[PLACE_전국]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로컬 플레이스 4

[STAY_남해] 스테이 남해

(깊음 주의) 로컬, 더 알아보기

- <서울시 골목상권 로컬 브랜드로 육성 3년 30억 지원>

- <퍼블릭마켓,이천 시몬스테라스에 '퍼블릭마켓'오픈>

(LIVE) 로컬 - NOW

[MAGAZINE_서울] 스트리트 H

저는 매년 초 다이어리를 쓰겠다는 다짐을 하고 새 다이어리도 구매하는데요.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한 번도 다이어리를 펼쳐보지 못했어요.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데 말이죠.🥲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라는 말은 '홍대앞'을 13년동안 기록해 온 스트리트 H 장성환 대표님이 좋아하는 문장이라고 해요. 스트리트 H는 '홍대앞' 동네 잡지예요.

스트리트 H는 얇은 매거진과 함께 지도, 그리고 인포그래픽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어요.(장성환 대표님은 203 인포그래픽연구소를 설립하고,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스 어워드에서 2018년부터 3년간 수상했어요.) 특히 스트리트 H 지도에는 포털사이트나 서울시, 마포구에도 없는 촘촘한 데이터를 쌓아왔는데요.

여기서 '홍대앞'은 행정구역으로서의 홍익대학교 앞이 아닌, 의미로서의 '홍대앞'을 의미해요. 하나의 씬으로 보기 때문에 연남동, 상수동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죠.

스트리트 H가 지도를 제작하는 방법, 기록하는 가게나 인물에 대한 기준, 동네・골목 그리고 로컬의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왔어요. 매거진을 제작하거나 기록하는 데 관심있으시다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 인터뷰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인터뷰 더 보기

[PLACE_전국]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로컬 플레이스 4

간절기가 지나가고 낮 기온이 오르기 시작했어요. 다음주에는 최고기온 2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지금이 바로 딱 테라스 시즌이에요! 아메리카노에서 테라스 한 잔? 할 수 있는 로컬 플레이스 4곳을 소개합니다. ⓒ

❶ <제주_인스밀> | 매일 10:30 ~ 20:30 (4월 ~ 10월)

오래된 곡물 창고를 모티프로 제주 농가만의 따스하면서 억센 대척점의 감성을 전달하는 열 명의 제주 청년들. 대표 메뉴는 *보리개역.

*보리개역 :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

❷ <이천_퍼블릭마켓 시몬스테라스점> | 매일 11:00 ~ 20:00 (금,토 ~21:00)

대전 로컬 그로서리 스토어 브랜드를 통해 대전과 이천을 연결하는 시몬스의 소셜라이징 프로젝트. 대표메뉴는 시몬스테라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메뉴 바질 파스타.

❸ <수원_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장안문점> | 매일 12:00 ~ 22:00

4월에 꼭 방문해야하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장안문점.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수원 행궁동에서 시작한 로컬 커피 브랜드로 장안문점에 한해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오픈 시간을 1시간 앞당겨 11시에 오픈한다.

❹ <강릉_테라로사 경포호수점> | 매일 09:00 ~ 21:00

2002년 로스팅 팩토리로 시작한 테라로사. 강릉 초당마을에서 경포호수로 이어지는 고요한 산책로 어귀에 위치한 경포호수점은 아트북 컬렉션과 어린이 도서관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적절하다.

[STAY_남해] 스테이 남해

구독자님이 숙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저는 포토스팟이 얼마나 많은지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최근 남해 여행을 다녀오면서 머문 '스테이 남해(SNS)'는 그런 저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주었어요.

방문을 환영해주시는 손편지, 커다란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바다, 크진 않지만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개별풀장, 깔끔한 인테리어와 직접 내려 먹는 드립 커피, 남해의 재료를 담은 조식, 가는 길까지 챙겨주시는 세심한 선물(남해의 신선한 농수산물)까지. 정성에 정성이 더해져 감동의 연속이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와인바는 즐기지 못했지만 테라스에서 남해바다와 노을을 바라보며 즐기는 바베큐와 맥주 한 잔으로 충분하더라구요. (바베큐는 가스그릴 신청하시면 2만원에 대여해주세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용 인덕션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다만 수영장의 물은 냉수만 공급돼서 여름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물론 저는 물이 너무 차가웠지만 사진을 위해 들어갔어요😖) 가격은 기본가 17만원(~06/30)부터 준성수기 27만원(07/01~07/15) 성수기 37만원(7/16~)이에요. 예약현황과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스테이 남해 : 경남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886-40 [지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