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당'은 가장 한국적인 색과 한국적인 소재를 더해 한국의 이야기를 전하는 가게에요. 호호당 양정은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전통에 익숙한 생활을 해왔는데요. 할머니와 아버지는 사극 의상 제작하는 일을 하셨고, 할머니는 한복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으로 보자기를 만들었다고 해요. 이를 바탕으로 전통요리를 선보이는 한식당 '정미소'를 운영했고, 더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어 호호당을 시작한 거죠.
좋을 '호' 두 자와 집 '당'자로 이루어진 '호호당(SNS)'은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한국인의 일생의례를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한 물품들을 비롯하여 한국의 색이 담긴 다양한 선물 용품을 선보이는데요. '호호당'의 보자기 포장은 세련된 배색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유명할 뿐 아니라, 국내외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어요. 양정은 대표는 호호당 보자기 이야기를 담은 책 『사는 동안 좋은 일만 있으라고』도 출간했고요.
현재 설날을 맞아 2024 설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2월 12일까지 일부 제품에 한해 자수 서비스와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데요. 구독자님, 설날을 맞아 선물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여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둘러가다' 혹은 '돌아가다' 라는 뜻을 가진 '에움(SNS)'은 둘러가는 길목에서 계절은 빚는 공간이에요. 한국 전통 다과를 서양식 제조방식으로 재해석해 '에움'만의 색으로 디저트를 선보이는 카페인데요. 결약과부터 구움찰편, 구움증편 그리고 계절에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커피와 차, 음료도 준비되어 있구요!)
창전동에 위치한 '에움'의 매장은 디저트 방향성과 같이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구독자 님께서 고즈넉한 공간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걸 즐기신다면,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에서도 에움의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2024년 설 에디션으로는 갑진년 오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색약과 세트를 선보이는데요. 밝게 빛나며 떠오르는 노란 바닐라 새해, 좋은 소식을 물어다 줄 검은 흑임자 까치, 추운 겨울을 견뎌낸 고동색 모카 나무, 밝게 피어나는 하얀 코코넛 꽃봉우리, 가정의 화목을 상징하는 붉은 금실딸기 금붕어까지. 2월 5일까지 한정수량 판매 중이니 관심있으시다면 서두르세요!(새해 선물세트와 시그니처 세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23년 7월 개최된 슬러쉬드 부산에서 우승을 차지한 헥스프로젝트는 이미 무명일기로 많은 이름을 알린 '키친파이브'의 새로운 프로젝트인데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함으로써 직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키친파이브의 오재민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헥스프로젝트를 로컬브랜드 간의 협업이 가능한 지속가능 지역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는데요. 올 봄, 첫 번째 콘텐츠로 리케이온과 함께 바지선 해상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바지선을 수백수천톤의 무게를 견디며 영도바다를 지키는 역사와 문화의 상징으로 여기고, 육지의 연장선으로 재해석한 오재민 대표를 만나 새롭게 선보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