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컬: (광고) 경주에 가면

2025. 11. 13.

페이퍼로컬: (광고) 경주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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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P E R L O C A L

- 194호 -

경주에 가면

📮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 Versus

페이퍼로컬의 선택은?

✔️ [문화_경주] 오아르미술관

✔️ [F&B_경주] 브레스커피웍스

# Random Box

오늘은 어떤 콘텐츠가 나올까?

✔️ [기사] 2025 경주 로컬브랜드 페어 컨퍼런스

# Local Calendar

흩어진 로컬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 이번 달의 로컬 이슈

오아르미술관

경주 도심의 고분 옆에서 만나는

오늘의 아름다움

🎫 성인 입장권 - 8,000원

브레스커피웍스

경주의 고요한 풍경 속에 자리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 하우스블렌드 아라리 - 8,000원

오아르미술관

'오아르미술관'은 이름처럼 ‘오늘 만나는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현대미술 전문 미술관이에요. 경주 특유의 풍경과 유적, 자연과 건축, 그리고 전시가 한 공간 안에서 서로를 방해하지 않으며 이어지는 독특한 분위기는 오아르미술관만의 서정적인 속도를 만들어내죠.

'오아르미술관(SNS)'은 유현준앤파트너스가 설계한 건물로 투명한 유리 파사드를 통해 고분과 자연을 실내로 받아들이며, 경주라는 장소의 전통적 풍경을 건축적 장면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관람객은 걷는 방향과 속도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지는 외부의 빛과 그림자를 경험하게 되고, 이는 전시 공간 자체를 하나의 예술적 시퀀스로 확장시키죠. 실제로 2025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했고요.

현재 진행중인 전시 《잠시 더 행복하다 Spoonful More of Happiness》는 이우환·박서보·하종현·이배를 비롯해 줄리안 오피·쿠사마 야요이·코헤이 나와 등 총 29명의 작가가 참여했는데요. 다양한 시대와 감성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이라는 감정의 여러 결을 보여줍니다.

특히 카페 OAR Coffee에서는 갤러리의 조용한 리듬을 이어받아 잠시 머물 수 있고, 아트숍과 굿즈는 오늘의 감각을 일상으로 가져가는 작은 기억의 장치가 되어줄테니 다음주 경주에 오신다면 꼭 한번 같이 들려보세요.(지난주 온라인 스토어도 오픈했어요!)

📍 경북 경주시 금성로 260-6 오아르미술관 [지도보기]

수 - 월 10:00 ~ 19:00 (매주 화 휴무

브레스커피웍스

불국사와 보문단지 사이에 위치한 '브레스커피웍스(SNS)'는 고요한 풍경 속에 스페셜티 커피와 섬세하게 완성한 페이스트리를 선보이는 카페예요. 건축부터 조경, 가구, 식음료, 그래픽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5년간 협업하여 완성한 공간인만큼 경주의 시간과 숨결을 깊이 있게 담아냈어요.

경주 메인 도심과는 약간 떨어진 위치에 있어 약 10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공간도 1층·2층·테라스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 대형 카페예요. 여유로운 공간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머물며 한 잔의 커피가 전하는 깊이와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죠.

브레스커피웍스는 케어 키즈 존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공간의 구조상 계단이 많아 유모차 이용이 어렵고, 아기의자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탁 트인 자연 채광과 아늑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고 그와 어우러지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또한 다양한 팝업과 이벤트가 꾸준히 운영되어 다시 방문해야 할 이유를 하나 더 만드는데요. 로컬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은 공간의 감각을 더욱 풍부하게 확장하는데요. 특히 11월 15일까지는 김석빈 도자기의 팝업이 이어진다고 하니 방문에 참고해보세요!

📍 경북 경주시 보불로 204-8 브레스커피웍스 [지도보기]

매일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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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5 경주 로컬브랜드페어 컨퍼런스 11월 20~21일 양일간 진행

2025년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주 로컬브랜드페어의 주요 프로그램인 '글로컬 브랜드 컨퍼런스’가 열린다. 올해 컨퍼런스는 지역경제활성화, AI 기반 미래 전략, 벤처스튜디오와 지역경영회사의 새로운 역할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획은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벤처 스튜디오 및 지역경영회사와 함께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제안해온 비로컬(공동대표 김혁주, 윤혜경)이 맡았으며 벤처 스튜디오 · 지역경영회사 · 정부와 지자체 · 중간지원조직 · 글로벌 기업 등이 연사로 참여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 전반을 새롭게 연결하는 가장 종합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