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깊은 산세를 품은 지역문화스테이 ‘고결’은 처음 이 장소를 마주한 호스트가 느꼈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낸 공간이에요. 과거 마을의 대장간이었던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결(SNS)'은 오래된 대들보와 서까래, 툇마루의 정취를 살리면서도 장인·예술가·브랜드 등 지역의 20여 팀과 협업해 문경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냈는데요.
김원희 정원디자이너의 손길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쌓인 풍경을 재현했고, 천연 염색 공예가 누비진 진계숙 디자이너가 고결을 위한 홈웨어를 기획했습니다. 또한 전문 다예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티클래스(유료)를 통해 문경의 도자기와 차 그리고 다식을 즐길 수 있고요.
머무는 동안 즐길 수 있는 커피 또한 고결만의 감각을 전하는데요. 고더스 로스터리와 협업해 준비한 ‘고결 싱글 오리진’은 문경 오미자의 향미를 떠올리는 산뜻함과 은은한 꽃향이 매력적인 원두인데요. 은은한 시나몬의 향, 갈색 설탕의 단맛, 그리고 후미에서 느껴지는 베리류의 상큼함이 특징이죠.
한 팀이 정원을 포함한 건물 전체를 이용하는 프라이빗 독채스테이로 기준 인원은 4명, 최대 인원은 6명인데요. 문경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체크인 16시 체크아웃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