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 P E R L O C A L
- 222호 -
with fam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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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컬의 선택은?
✔️ [식품_서울] 꿀건달
✔️ [식품_부여] 최선의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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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콘텐츠가 나올까?
✔️ [인터뷰] 창업자를 위한 의사결정 파트너 ‘엔비아이(N.BeAI)’, 사일런트서비스 정민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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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로컬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 이번 달의 로컬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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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건달
꿀이 아주 건강하고 달콤하군!
🐝 벌꿀 스틱 12포 - 9,000원
🍦 벌꿀 아이스꿀임 - 5,000원 |
최선의한과
전국 유일 토마토한과
🍅 토마토유과 - 7,500원
🌾 개성주악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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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건달
"꿀이 아주 건강하고 달콤하군!"의 줄임말인 '꿀건달(SNS)'은 40년 넘게 양봉에 청춘을 바친 베테랑 아버지와 디자인을 전공한 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트렌디한 로컬브랜드예요. 전통적이고 예스러운 꿀의 이미지 대신 귀엽고 세련된 감각을 입히면서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처음부터 두 부자가 함께했던 건 아니었어요. 아들인 원강효 대표는 가업을 잇는 것 대신 디자이너를 꿈꿨었지만, 인턴 생활이 끝날 무렵 아버지의 어깨 건강이 나빠져 양봉 사업을 줄인다는 소식을 듣게 된 후 마음을 바꾸었어요. 아버지가 평생 땀 흘려 일궈온 가치가 사라지는 게 아쉬워 딱 1년만 돕기로 하고 양봉장에 들어간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거예요. 고된 일을 물려주기 싫어 반대하시던 아버지도, 지금은 아들의 열정에 두 손 두 발 다 들고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셨죠.
원강효 대표는 꿀을 직접 사본 적 없는 젊은 층과 1인 가구를 겨냥해, 기존 아버지 방식이던 무거운 대용량 꿀단지 대신 아기자기한 소분 포장을 선택했는데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스틱형 꿀과 남녀노소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꿀임 같은 제품도 개발했고요. 실제로 2015년 108개국이 참여한 세계양봉대회에서 패키지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고, 매출도 3배나 올랐으며, 농림부 장관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루었어요.
디자인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입맛을 사로잡은 건 단연 아버지의 노하우예요. 40년 동안 양봉업을 이어온 원익진 대표는 매년 벌들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찾아주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시는데요. 그렇게 봄꽃 향기를 따라 이동하며 귀하게 얻은 산벚나무꿀, 아카시아꿀, 밤나무꿀은 매년 양봉농협 벌꿀 시험에서 1등급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을 만큼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해요.
이어지는 장마로 불쾌지수만 올라가는 요즘, '꿀건달'의 달콤한 제품으로 기분 전환 어떤가요? 이번주 토요일(7/25)에는 DDP 마르쉐에도 출점한다고 하니 궁금한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화 - 목 11:00 ~ 14:00 (금 - 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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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한과
부여 여행을 떠난다면 꼭 맛봐야 할 시그니처 디저트, '최선의한과(SNS)'의 토마토한과는 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로컬브랜드예요. 농부 아버지가 정성껏 기른 바른 식재료, 30년 한과 장인 어머니의 깊은 손맛, 그리고 해외 4개국을 거쳐 미슐랭 레스토랑을 경험한 셰프 딸의 감각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고 있죠.
최선 대표는 해외 미슐랭 다이닝에서 활약하던 실력파 요리사였지만, 어머니의 오랜 전통을 잇고 한식 디저트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어요. 아버지가 땀 흘려 가꾼 부여의 지역 농산물이 딸의 트렌디한 미식 감각을 만나면서, 명절에만 먹던 전통적인 간식은 누구나 매일 즐기고 싶은 세련된 디저트로 변신했어요.
특히 한과장인인 어머니가 직접 개발하신 토마토한과는 부여 특산품인 방울토마토의 은은하고 기분 좋은 단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미를 자랑해요. 여기에 겹겹이 부서지는 바삭한 페스츄리 약과부터 2030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쫀득한 개성주악, 고소한 호두정과까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지는 다채로운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 특별한 미식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10년 된 낡은 한옥의 부엌 아궁이와 만나게 돼요. 30년 전, 어머니는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비법을 지키기 위해 새벽마다 장작을 패고 가마솥에 조청을 고아가며 한과를 빚으셨거든요. 오랜 세월 구전되어 온 그 소중한 레시피는 재료와 공정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제조방식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았어요.
게다가 최근 한과미식공장을 새롭게 열며 또 다른 챕터를 시작했어요. 재미있는 건 이곳이 삭막한 공장이 아니라, 사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품고 있다는 점이에요. 좋은 음식은 만드는 사람의 편안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철학으로, 일하는 사람과 찾아오는 손님 모두가 잠시 숨을 고를 수 있게 배려한 공간이랍니다. 한옥 아궁이에서 시작된 정직한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쉼터까지 내어주는 '최선의한과'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네요.
📍 최선의한과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100번길 10 102호 [지도 보기]
금 - 토 11:00 ~ 16:00 (일 ~ 목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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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창업자를 위한 의사결정 파트너 ‘엔비아이(N.BeAI)’, 사일런트서비스 정민수 대표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1천만 자영업자 시대다. 은퇴나 퇴직 혹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매년 수많은 이들이 치열한 창업 전선에 뛰어들지만, 정작 매일 쏟아지는 변수 속에서 실전 비즈니스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차가운 현실이다.
지난 8년간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창업가들의 생존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온 사일런트서비스는 교육장이 아닌 내 매장에 홀로 남겨졌을 때 사장들이 마주하는 깊은 고립감에 주목했다. 그리고 지난 3월, 단순한 문서 요약이나 정보 검색 대행을 넘어 사장의 오판을 막고 객관적인 방향 설정을 돕는 사장 전용 AI ‘엔비아이(N.BeAI)’를 세상에 선보였다.
기술의 편리함 뒤에 숨은 지적 퇴화를 경계하고 문제 발견이라는 인간 고유의 탁월함을 극대화하여 건강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는 사일런트서비스 정민수 대표를 만나 그의 철학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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