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컬: 지역에 대한 오해

2023. 9. 14.

페이퍼로컬: 지역에 대한 오해

웹에서 보기 | 구독하기 | 아카이빙

P A P E R L O C A L

- 106호 -

지역에 대한 오해

📮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 Versus

페이퍼로컬의 선택은?

✔️ [대전_F&B] 파운드

✔️ [울산_F&B] 농도

# Random Box

오늘은 어떤 콘텐츠가 나올까?

✔️ [행사] 마계인천 페스티벌

# Local Calendar

흩어진 로컬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 이번 달의 로컬 이슈

파운드

충청도 지역 기반의 식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 서천 김 페스토 파스타- 15,900원

농도

손맛을 고수하는 브랜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카페 겸 식당

📚 농도정식 - 15,000원

파운드

구독자님은 노잼도시 하면 가장 먼저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대전 옆 지역에 살면서 괜히 억울해하곤 했는데요. 오늘은 대전이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게해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대전 소제동에 위치한 '파운드'는 충청도 지역 기반의 식재료를 활용해 이탈리아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에요. 소제동은 대전에 경부선 철도가 놓이기 시작하면서 철도 공무원들이 모여살던 관사촌이었는데요. '파운드'는 100년 된 집의 골재를 보존시켜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어요.(소제동 골목에 다양한 가게들이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금산 추부 깻잎 크림 보리 리조또', '천안 호두 치즈 피자', '서천 김 페스토 파스타' 등 독특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충청도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상품들을 전시해두는데요. 대전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파운드 : 대전 동구 수향길 25 파운드 [길찾기]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함께 가기 좋은 소제동 카페

풍뉴가 : 대나무 숲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워커샵 : 테라스를 즐길 수 있는 주택 개조 카페

농도

울산은 공업도시 이미지 때문에 대전과 함께 노잼도시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데요. 작년과 올해 직접 가보니 울산에도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지역적인 요소를 잘 살린 로컬브랜드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농도는 식사와 음료를 함께 하는데요. 식사는 한옥 건물에서만, 음료는 현대식 건물과 한옥에서 즐길 수 있어요. 식사 메뉴인 농도정식은 한우불고기 제철야채 비빔밥과 미나리 물김치 그리고 백화차와 수제 다과가 준비되어요.😋

또 카페에서는 제철 과일들로 만드는 수제청 음료부터 꽃차, 잎차, 커피, 밀크티, 단팥죽 그리고 쌀 소금빵, 말차티그레, 레몬 머들렌 등 다양한 디저트까지 맛 볼 수 있어요.(차를 시키면 다과 함께 제공되구요!) 농도는 전통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울산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농도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명촌길천로 23 [길찾기]
월~금 10:00 ~ 18:00 (주말 10:00 ~ 20:00)

식사메뉴 10:00 ~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