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이에요.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다들 삼계탕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 몸보신을 하죠! 구독자 님 초복, 중복은 잘 챙기셨나요? 저는 삼계탕을 한 번도 못 먹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기회니까 제대로 몸보신 하려고 해요! 지난주 주말 올림픽이 끝나면서 입추도 지났겠다, 진짜 무더위가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는데요.

+구독자 님~ 페이퍼로컬 기존구독자 당첨자 발표했어요오📢 당첨자는 비로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주세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벤트로 돌아올게요!

[모집] 모종린 교수님과 함께하는 북클럽 📚

구독자 님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있으세요? 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매주 챙겨보는데요. 지난주 목요일, 송화&익준이네가 간 캠핑장이 바로 지금 소개해 드릴 평창의 '산너미목장'이에요!🏕

송화&익준이네가 텐트를 친 곳은 산너미목장의 육십마지기 정상인데요. 평창의 청정 청옥산 자락과 미탄면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어요. (형제인 두 목장지기님이 가장 좋아하는 트래킹 공간이라고 해요.)

방송으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산너미목장'은 무려 20만평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청정목장인데요. 1983년부터 3대를 이어오며 친환경, 동물복지를 실천한 흑염소 목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목장안에서는 평창 산촌 팜크닉, 목장 트레킹, 흑염소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산너미목장'은 농림부가 지정한 *산지생태축산농장이라는 점이 특별한데요. '산너미목장'에서 자라는 흑염소들은 해발 700~900m의 산야초와 샘물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는 거죠! (그래서 차는 시속 15km 이하로 서행 운행해주셔야 해요!)🐐

혹시 구독자 님 가보고 싶은데 캠핑 장비도 없고 차도 없어서 고민이라구요? 걱정마세요! 목장 안에는 꼭 캠퍼가 아니더라도 방문할 수 있는 '산너미산장'이 있거든요. '산너미산장'은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식사도 가능한 휴식 공간이자 안내데스크예요. 비로컬에서도 산너미목장과 할 수 있는 일을 계획 중인데요! 조만간 구독자 님께 가장 빨리 알려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는 표지에 <DASIBUSAN>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왜 <AGAINBUSAN>이 아니지?'라고 생각했어요. 알고 보니 '다시부산'의 <다시>는 하던 것을 되풀이해서, 하다가 그친 것을 계속하다 의 뜻과 일본어 <だし>의 우리다 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아 지은 이름이라고 해요. 그래서 '다시부산'의 영문 표기는 <AGAINBUSAN>이 아닌 <DASIBUSAN>인 거죠.

다시부산의 열 번째 이야기 주제는 PRESENT라고 하는데요. 표지에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김민송 작가(@minsssssong)의 작품이 담겨있어요. 잡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록! '다시부산'은 항상 새로운 부록을 준비해주시는데요. 이번에는 고속도로 표지판을 모티브로 한 키링이라고 해요! 기본 키링과 참이 달린 갈매기 동백 버전 둘 다 너무 귀여워요.🗝

출판기획자와 동화작가 출신 부부인 나무선・이효담 님은 숲속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오래전부터 꿈꿔왔대요. 나무선 님은 평생 일생일업으로 책 만드는 일을 하시다가 어느 순간 일이 지겹게 느껴졌다고 해요. 그때 책 만드는 것을 일로만 여겨서 그랬던 것 같다고 하시는데요.

<고택 VS 리조트>에서 구독자 님의 선택은? 안동에 위치한 '구름에'는 사라질뻔한 고택을 되살린 국내 최초의 전통 리조트예요. '고택'과 '리조트'라는 새로운 조합에 저도 관심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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