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페이퍼로컬: 지역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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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P E R L O C A L

- 186호 -

지역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 Versus

페이퍼로컬의 선택은?

✔️ [행사_군산] 군산북페어

✔️ [행사_경주] 로컬브랜드페어

# Random Box

오늘은 어떤 콘텐츠가 나올까?

✔️ [인터뷰] 씨에스피 민욱조 대표

# Local Calendar

흩어진 로컬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 이번 달의 로컬 이슈

군산북페어

군산 소재 서점들의 연합체가 함께 만드는

상업출판·독립출판·예술출판을 아우르는 행사

🗓️ 2025년 8월 30~31일

📍군산회관

로컬브랜드페어

지역의 브랜드와 제품을 성장시키고

커뮤니티와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행사

🗓️ 2025년 11월 20~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군산북페어

작년 여름, 군산을 뜨겁게 달군 '군산북페어'가 이번 주말 다시 돌아옵니다! 책과 창작, 지역 문화가 교차하는 이 행사는 8월 30일(토)부터 31일(일)까지 이틀간 군산회관(구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데요. 첫 회 행사였음에도 무려 6,6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텍스트 힙’의 성지로 주목을 받았죠.📚

올해는 총 570여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이중 선정된 국내외 서점・출판사・작가・아티스트 121팀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에요. 메인 전시로는 북페어의 현재와 역할을 고민하는 <아트 북 페어 나우 - 북페어 무엇을 해야 하는가?>와 디자이너 신신&신덕호의 작업을 아카이빙한 <메이드인 신신신-신신&신덕호 아카이브 2009~2024>이 준비되어 있고요.🎫

그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토크부터, 리소 프린트 특유의 감성을 살린 <리소는 아름답다> 쇼케이스 전시와 워크숍, <노랑북스-이성당 X 군산북페어> 전시 겸 서점, 그래픽숍에서 진행되는 <군산시장(詩場/Poetic Space)-문학동네 × 군산북페어> 팝업스토어 등이 진행되는데요. 책을 중심으로 복합 문화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돼요!📝

또한 올해 역시 부스 참가비나 입장료 없이 대부분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이번 주말, 책과 문화가 교차하는 진짜 텍스트 힙을 경험하고 싶다면 군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군산북페어(SNS)'가 새로운 시선으로 ‘로컬’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어줄 거예요.👏

📍군산회관 : 전북 군산시 대학로 308 군산회관 [지도보기]

군산북페어 2025년 8월 30일(토) ~ 31일(일)

로컬브랜드페어

매년 여름 경주를 찾게 만들었던 '로컬브랜드페어'가 올해는 가을에 개최됩니다! 4회를 맞이하는 '로컬브랜드페어 2025'는 'APEC'과 연계한 행사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데요. 그동안 다채로운 전시와 인사이트 있는 컨퍼런스로 꾸준한 주목을 받아온 만큼,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에요.🎨

'로컬브랜드페어(SNS)'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브랜드와 제품을 성장시키고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해온 전국 최대 로컬 플랫폼이에요. 식음료·오브제·콘텐츠·액티비티·라이프스타일 등 다섯 가지 테마의 부스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시선과 감각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과 콘텐츠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죠!🎁

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중 지역신규무역전시회 부문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진출의 기회가 마련되었는데요. '로컬 X AI'를 주제로 APEC 주요국 바이어들을 초청하고, 글로컬 바이어 상담회·글로컬 국가관·글로컬 브랜드 컨퍼런스 등 다양한 Post-APEC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부스 신청'은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은 사전신청과 현장등록 모두 무료로 가능해요. 로컬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가을 경주에서의 로컬브랜드페어를 놓치지 마세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 경북 경주시 보문로 507 [지도보기]

로컬브랜드페어 2025년 11월 20일(목) ~ 22일(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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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씨에스피 민욱조 대표 인터뷰

미국에서 벤처투자를 경험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투자업계의 최전선에서 수많은 기업의 성장과 한계를 지켜본 씨에스피 민욱조 대표는 실리콘밸리식 유니콘 모델이 가진 "빠른 성장–빠른 회수"의 공식이 지역경제 현장에서는 적용되기 어려운 상황을 다년간의 지역 방문과 팀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제로 인식했다.

창업 기업들이 지역에 일자리와 커리어가 이어지는 구조를 남기지 못하고 자본 유출만 키우는 형태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며 그는 영국의 BIDs, 미국 LISC, 유럽 ERDF, 일본 교토의 마치야 보존처럼 지역성과 문화, 관광, 기업이 얽힌 사례들을 탐구했다고 한다. 그렇게 사례와 현장, 이론과 실제를 통해 새로운 답을 찾기 시작했다.

지난 1년여간 인터뷰를 완성하기 위해서 질문을 던질때마다 CSP라는 이름에는 분명한 철학이 담겨 있었다. 커뮤니티는 기업과 주민, 행정과 대학, 창작자와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지역경제의 집합적 행위자 집단이며 스케일업은 매출 확대를 넘어 일자리–매출–자본(Triple Circulation)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파트너는 단순한 투자 관계자가 아니라 공동 설계자(Co-Creator)로서 함께 지역경제를 디자인하는 주체로 보고 있다고 씨에스피만의 방향도 담았다. 민욱조 대표는 이 구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스몰 브랜드, 기존 기업, 지역경영회사(AMC)와 함께 지역이 스스로 자립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의 신념은 분명하다. “좋은 기업들이 좋은 도시를 만든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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