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퍼로컬> 담당자 희희입니다.
5월의 첫날인 근로자의 날, 올해는 아쉽게도 토요일이었는데요.😂 5월에는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특별한 날이 참 많더라구요. 저는 확실히 어버이도, 스승도, 부부도 아니라 어린이에는 어떻게 좀 해당되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보았는데요.
어린이날의 창시자인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16살까지 어린이라고 불러주셨다고 해요. 당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약 34세 정도였는데 말이죠! 그럼 평균 수명이 83세인 지금은, 39세까지 어린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당당하게 아직 어린이라고 말하려구요.😉
사실 페이퍼로컬에서는 구독자 님이 어린이인지 어른이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왜냐면 내일만큼은 어린이, 어른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릔이날이라고 부를 거거든요. 구독자 님도 내일 즐거운 어릔이날 보내시길 바라면서 럭키 세븐! 7번째 페이퍼로컬 시작해볼게요.
*페이퍼로컬 뉴스레터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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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추천 음악 : 김사월 X 김해원 _ 비밀
"누구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을 말할게"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했어요. 🏆 사진을 누르면 유튜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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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로컬 써머리
[독립서점] 전국~ 실패 자랑 🎤
[과일] 어버이날 선물 정해드립니다 🥭💐
[이벤트] 10만 유저를 맞이한 스테이폴리오 🎊
[모집] 서촌에서 로컬 창업기 같이 얘기해요 💬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진짜배기 모음.zip 🗂
[로컬마켓] 서울에서 만나는 충북 옥천 🍇 [채용] '공유를위한창조'에서 같이 일해요 🤝 [도서] 다~같이 읽자 동네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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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가수이자 '무사 책방'을 운영하는 요조 님은 올해 1월에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을 출간해서 지금까지도 큰사랑을 받고있는데요. 책을 읽으신 분들께서 책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실패를 사랑하는 태도를 갖게 되었는지 궁금했다고 해요.🤔
그래서 지난 4월 10~11일에 도서유람단을 통해 <요조와 함께하는 전국 실패자랑>이라는 작은 모임을 했고 함께 해주신 분들의 눈물 바람으로 감동의 장이 되었다고 하는데요.(담당자는 아쉬움의 눈물을...)
저처럼 현장에 못 가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무사와 함께하는 제1회 전국 실패 자랑>을 진행한다고 해요! 참여방법은 자신의 실패와, 그 실패를 사랑한 방법, 혹은 사랑하는 것에 실패한 이야기들을 제목 앞머리에 카테고리를 달아 스토어무사의 사연 게시판으로 보내는 겁니다!
[투자] 그때 손절을 했어야 했는데요…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요! 😂사연은 5월 11일(화)까지 모집하고, 몇 분을 선정하여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고 해요. 관심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무사 책방 홈페이지]에서 자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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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어느새 이번 주말로 다가왔죠! 구독자 님 혹시 아직 선물 고민 중이신가요? 어렸을 때는 편지도 쓰고 직접 만든 카네이션에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선물을 고민해서 준비하기도 했는데요. 어린이가 된 기념으로 이번에는 용돈 대신 새로운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 열심히 찾아보았는데요.
혹시 저처럼 새로운 선물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팜닷'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일 꽃바구니인데요. 경기도 시흥 근처에 살고 계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팜닷'은 '빌드'의 우영승 님이 온라인으로 제철 식재료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LH 지원을 받아서 처음에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해요. '팜닷'은 쉽게 말해 마켓컬리 같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데요.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지역 사람들에게 배송하고 있어요.
과일꽃바구니는 5월 3일부터 15일 중 공휴일을 제외하여 매장에서 수령 가능한데요. 경기도 시흥시 및 인천 논현에 한해 배송도 가능하다고 해요. 과일 꽃바구니 외에도 만다린 귤 set, 멜론 set가 준비되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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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0만 유저를 맞이한 스테이폴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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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묵 님이 운영하는 '스테이폴리오(STAYFOLIO)'는 어원이 지니는 의미 그대로 머물고 싶은 좋은 스테이를 큐레이팅하여 소개하는 웹진이에요. 좋은 장소, 공간을 만들어가려는 사람들과 이를 소비하는 실제 여행자를 위한 정보의 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 문화 내지는 국내 여행 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요. 2015년 론칭을 시작으로 <10만 유저>를 맞이하는 스테이폴리오가 지난 4월 22일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해서 저도 이미 참여했어요. 😉
첫 번째 이벤트는 10만 번째 가입자에게 숙박권을 주시는 거였어요. 아쉽게도 이미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두 번째는 해시태그 이벤트입니다. 우연히 찾게 된 숙소부터 한적한 골목이나 공원, 자주 찾는 카페까지! 본인만의 <여행이 되는 장소>를 #머무름만으로여행이되는곳 해시태그와 함께 소개하는 거예요. 상품은 무려 스테이폴리오가 선정한 숙소 1박 숙박권! 🛏
세 번째는 여행과 휴식이 필요한 친구를 이벤트 게시물에 태그하는 건데요. 친구 10명을 선정하여 로우로우의 여행용 트렁크, R TRUNK(63L)를 준다고 해요.
이벤트 진행 기간은 5월 5일까지인데요. 혹시 알아요? 구독자 님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스테이폴리오 홈페이지]를 눌러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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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서촌에서 로컬 창업기 같이 얘기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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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데이즈' 설재우 님이 6년간 로컬 씬에서 오락실을 운영해온 경험과 이야기를 가지고 같이 얘기 나눌 사람을 만나고 싶어 '남의집' 호스트가 된다고 해요! 🏠
설재우 님은 오래된 골목길을 사랑하는 10년 차 로컬 크리에이터예요. 직장 생활을 하다가 나고 자란 지역에서 추억을 기반으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로컬 가이드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우연한 기회로 서촌 골목길에서 작은 오락실을 연 후 현재는 서울에서 7개 지점을 운영하며 전국에 오픈 컨설팅을 해주고 있는데요.
예전부터 1인 가게를 운영하는 개성 있고 매력적인 소상공인, 사장님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기도 하고 또 많이 배우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도와드리고 싶기도 했대요.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사업이나 무인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전자오락실은 직장 다니면서 부업으로도 하거나, 가게 운영하면서 추가로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지역에 활기와 즐거움을 불어넣는 장소이기에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곳이죠.🎮
설재우 님과 함께하는 '남의집'은 5월 8일까지 [신청하기]를, 비로컬과 함께한 인터뷰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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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진짜배기 모음.z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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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넥스트로컬 성과공유회가 있었는데요. [온라인 성과공유회]에서 8개월간의 성과집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성과집 안에는 넥스트로컬 사업개요부터 활동 과정・성과・2기 선발팀의 자세한 인터뷰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시는 서울의 청년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창업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특히, 넥스트로컬은 청년들이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거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지역 캠프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구요.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어요. 또한 넥스트로컬 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별 산업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서울 청년창업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답니다.🤝 2020년 6월에 첫발을 내디딘 넥스트로컬 2기는 전국 13개 시・군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는데요. 3기 지원은 아쉽게도 마감되었습니다.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성과집 꼭 읽어보시고 4기에 지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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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그램'은 매 시즌 특정 지역을 소개하고 현지의 좋은 특산품과 먹거리를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열 번째 로컬 프로젝트]로 지난 3월 충북 옥천과 함께 진행하였는데요.
복숭아와 포도가 맛있기로 유명한 '옥천'은 정지용 시인의 고향이자, 담당자의 고향이에요.😊(오늘의 음악으로 추천해 드렸던 김해원 님도 옥천 출신이에요!) 작년부터 수생학습식물원, 홍차가게 소정, 풍미당 등이 아름아름 알려지더니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 늘어났는데요!
이번 에피그램과 함께한 로컬 푸드 패키지는 로컬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에피그램의 감각을 더해 알리고 있어요. 올봄에는 옥천의 농가들이 정성껏 키워 제품으로 만든 옥천 로컬푸드들이 옥천의 명소를 그래픽화한 새 옷을 입었는데요.✨
4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에피그램 올모스트홈 경리단길 점에 팝업스토어 '로컬마켓 옥천'이 열립니다. 옥천의 이야기와 농가공품, 신선식품, 옥천의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 옥천 굿즈 등 다채로운 옥천을 직접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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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를위한창조'의 박은진 님은 지역의 커뮤니티와 공유공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부산 및 경남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로컬임팩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박은진 님은 우리가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부산에서 2019년 1월 경남의 가장 큰 섬 거제도로 이주, 정착했는데요. 지역의 커뮤니티를 디자인하고, 지역의 유휴공간을 공유공간으로 만들며 로컬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통해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노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일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실험하며 유연한 그룹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공유를위한창조'에서 지역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역 재생 그룹으로 함께 나아갈 파트너, 청년인턴을 채용합니다. 채용 분야는 <콘텐츠 기획 및 지역 재생 프로젝트 운영/지원>으로 디자인툴(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등) 사용 가능자만 지원 가능해요. 우대 조건으로는 영상 편집 가능자가 있습니다.
부산 본사(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533번길 30-8) 1명, 거제 지점(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 77-1) 2명을 채용하는데요. 자유양식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cre4sha@gmail.com 메일접수해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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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채용 공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로컬크리에이터 그룹 '공유를위한창조'는 거제로 이주하기 전 부산에서 활동했는데요. 부산에서는 이바구캠프, 우리가 사랑방 등 지역 재생 사업들을 진행했어요.
'공유를위한창조'의 박은진 님은 조선소의 도시이자 섬인 거제도의 원도심 장승포에서 <세컨드빌리지>란 이름으로 <아웃도어라운지 밗>, <라이프편집숍 여가>의 두 개의 공간과 <인앤아웃클럽>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거제도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 책에는 '공유를위한창조'가 부산에서 거제로 내려가게 된 이야기부터, 먹고 살 궁리를 했던 이야기, 한달살이 참여했다가 돌연 운영진이 된 인턴의 이야기, 다양한 인물들의 로컬라이프가 구성원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보았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로컬크리에이터의 생각이 궁금하신 분들, 또 다른 동네에서 세컨드라이프를 꿈꾸고 있는 분들, 지역에서의 삶이 궁금하신 분들, 거제도에서의 생활・일・여가 등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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