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작, 페이퍼로컬과 함께🌹

2021. 6. 1.

6월의 시작, 페이퍼로컬과 함께🌹

안녕하세요? <페이퍼로컬> 담당자 희희입니다.

저는 아직도 2021년이라는 게 낯선데 어느새 6월의 첫날이 시작되었네요. 구독자 님 혹시 '처음'이라는 말 좋아하시나요? '처음'이란 말이 주는 서툴지만 설레는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한편으론 첫날이 되니 연초에 계획했던 것들이 다시 한번 떠오르면서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구요. 미루던 운동도 다시 해야 될 것 같고, 사놓고 책장에 갇혀있는 책들도 꺼내 봐야 할 것 같고, 남들은 나보다 더 열심히 사는 것 같고 말이죠.😭

한 달 전 고민을 생각해보면 잘 떠오르지 않는 것처럼, 지금 우리의 이런 부담도 고민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거예요. 그러니 우리 너무 부담 갖지 말고 가볍게 6월도 즐겨보아요. 구독자 님이 6월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페이퍼로컬은 다양한 로컬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페이퍼로컬 뉴스레터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비로컬 팟캐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황인범 이사

49회에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대표주자인 [와디즈]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오늘의 로컬 써머리

[맥주] 2021 키벡스 궁금하면 비로컬 🌝

[행사] 서울에서 마셔요 부산 커피 ☕️

[펀딩] 통영의 조각들 🌊

[공모] 총상금 2억 6천 6백!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

[모집] 부캐로 살아볼 수 있는 마을 🏘

[네트워킹] 음식에 관심 있다면 😋

[채용] 감자밭 로켓에 올라타세요 🚀

[맥주] 2021 키벡스 궁금하면 비로컬 🌝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유일 맥주산업 박람회가 열렸어요. 비로컬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서 현장의 소식을 기사로 전해드리고, 로컬 맥주 매거진 <매거진 뉴로컬 Vol.0>과 오픈스테이지를 준비하여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요.😊

최근 ‘곰표 맥주’ 열풍 등 국내 크래프트비어 돌풍, 제주맥주의 상장, 맥주 대기업들의 수제맥주 위탁생산 진출 등 맥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두드러지자 <KIBEX 2021>에도 급변하는 맥주 시장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어요.

올해 키벡스에는 사전 등록을 마친 바이어 수와 일반 참관객의 사전 티켓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나 사상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고 해요. 키벡스 현장에서는 국내외 70개 브랜드 350종의 맥주를 한 자리에 전시하고 다양한 오픈 스테이지와 퀴즈쇼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준비 있었어요.🍻

2021 키벡스에 방문하지 못하셨다구요? 걱정마세요, 구독자 님을 위해 비로컬이 준비했어요! 키벡스 현장이 궁금하다면 [비로컬 홈페이지]과 [비로컬 유튜브]에서 확인해보세요!

🎁 구독자 님만을 위한 깜짝 이벤트 🎁

키벡스에서 매거진 뉴로컬Vol.0을 구매하지 못하셨나요? 페이퍼로컬 구독자분들께만 드리는 선물! '무료 PDF 파일 받기'를 클릭해 <매거진 뉴로컬 Vol.0>의 일부를 6월 8일에 받아볼 수 있어요!

<매거진 뉴로컬>과 더불어 <로컬크리에이터의 등장>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콜라보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니 '찜하기' & '소식받기'를 눌러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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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서울에서 마셔요 부산 커피 ☕️

지난 주말 저는 부산에서 그 어떤 때보다 즐거운 주말을 보냈는데요! 광안대교가 보이는 바다, 맛있는 음식, 예쁘고 편안한 카페 덕에 갈 때마다 반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부산을 가고 싶지만 거리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서울과 부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 여행은 못 가지만 서울에서 커피 한 잔으로 만나는 부산, BUSAN COFFEE WEEK입니다.

프로젝트 렌트와 BICF가 함께 주최하는 부산 커피 위크는 매주 다른 부산 커피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인데요. 프로젝트 렌트는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스토리만을 온전히 담는 매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브랜드나 콘텐츠 기획자에게 공간을 빌려주는 임대형 팝업 플랫폼이에요.

부산을 나타내는 다양한 카페와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만남의 장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5월 31일부터 6월 27일(12:00-20:00)까지 매주 다른 라인업의 부산 카페들을 만나볼 수 있대요.

지난 부산 여행 때 베르크를 못 가서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이번 부산 커피 위크에 참여한다고 해서 저도 꼭 가보려고 해요! 베르크 외에도 참여하는 부산 카페의 전체 라인업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부산 커피 위크: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3길 35, 1층 한빛슈테리움 101, 102호 [지도 보기]

[매거진] 통영의 조각들 🌊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크리에이티브하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실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향한 관심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죠. 경상남도 통영의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제품과 서비스로 ‘로컬 기획전' <통영의 조각들>을 텀블벅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기획전은 다가오는 여름철 국내 여행객의 통영 방문을 늘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가장 통영다운 것'이라는 주제로 공예품, 식품, 생활소품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또한 모든 팀이 12주간 아이템 선정부터 샘플 제작, 소개글 작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해요.🤝

한국 소도시 여행 크리에이티브 그룹 ‘소도시(so.dosi)’ 김가은 님이 기획한 <통영의 조각들>은 '동백오일 마스크팩', '나전칠기 테이블 웨어', '포켓 더치 커피' 등 8팀이 참여했어요. 6월 1일을 기준으로 상품에 따라 펀딩기간이 5~21일 남았는데요!

그 중 '소도시'는 한국의 작고 소박한 소도시를 소개하는 매거진 시리즈예요. 종로, 군산에 이은 세 번째 여행지로 <so.tongyeong>은 아침부터 자정까지 시간 순서에 맞춰 구성되어 있구요, 한영판으로 제작되어 외국인 친구와 함께 볼 수 있어요. 또 굿즈로는 봉수골 뱃지와 통영의 간식을 그린 엽서와 스티커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통영의 조각들], 비로컬에서 만나본 [소도시 인터뷰]는 클릭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공모] 총 상금 2억 6천!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전국의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지원하는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가 11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전국 로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대회로 대상 2팀에 각 5000만 원, 최우수상 6팀에 1000만 원 등 총 40팀의 로컬 스타트업에 2억60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주는데요.💰

참가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7대 분야(① 지역 가치 ② 로컬푸드 ③ 지역기반 제조 ④ 지역특화관광 ⑤ 거점 브랜드 ⑥ 디지털 문화체험 ⑦ 자연 친화 활동)에 해당하는 지역 기반의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접목한 4차 산업 스타트업이어야 해요.

이번 챌린지를 기획한 kbc광주방송 임채영 대표이사는 "로컬 스타트업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는데요. 챌린지를 후원하는 호반그룹 관계자 역시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 투자가 이뤄지도록 돕겠다"라고 말했어요.👏

참가 접수는 6월 11일(금)까지이고 최종 성과 발표회는 10월 28일(목)에 한다고 해요.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가하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 바로 신청해보세요.

[모집] 부캐로 살아볼 수 있는 마을 🏘

제 핸드폰에는 항상 바다, 숲, 산 가릴 것 없이 자연 사진들로 가득한데요. 서울에 올라온 지 4년 차가 되었지만 자연에 대한 욕구는 항상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구독자 님도 자연에 대한 욕구가 있다면 <아웃도어 아일랜드> 추천해 드려요.👍

일상적인 아웃도어 라이프가 있는 <아웃도어 아일랜드>는 아웃도어 라이프로 다양한 탐색, 기획, 실험, 실행을 해볼 수 있는 지역 살이 프로그램이에요.

인구가 5만에 가까웠던 도시에서 작은 마을로 축소된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요. 너무나도 일상적이어서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마을의 아름다운 바다・산・자연환경과 더불어, 머물고 싶은 그리고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드는 거예요. 게다가 커뮤니티 공간에는 반려견 퍼그 빡구도 함께 있다고 해요.🐶

<아웃도어 아일랜드>에서 좋은 점은 자연환경이 다가 아니에요. 평소에는 꿈만 꾸던 부캐로 살아볼 수 있다는 건데요. 트래킹을 좋아하던 기획자 청년은 장승포에서 트래킹을, 목수의 삶을 꿈꾸던 마케터 청년은 장승포에서 캠핑 가구를 만든다고 해요. 각자가 꿈꾸었던 부캐가 본캐가 되어 살아 볼 수 있는 마을이죠!

게다가 아웃도어 아일랜드 참여 청년(만 39세까지)들에게 숙소와 식사 그리고 프로그램까지 무료 제공까지! [참여 신청]은 6월 6일까지인데요.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두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웃도어 아일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네트워킹] 음식에 관심 있다면 😋

한 주에 하나의 이야기를 담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미로주담 6월 프로그램이 오픈되었어요. 미로주담은 매주 한 주제의 전문가와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는 소규모 네트워킹 모임이에요. 6월 모임은 음식에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가벼운 만찬과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6월 첫 주 '부리또만나'의 황은지 님과 함께 하는 <우리만나! 부리또만나>부터, '브레드메밀'의 최효주 님과 함께 하는 <Again 브레드메밀>, '블라썸펜트리'의 변지윤 님과 함께 하는 <요.알.못의 좌충우돌 맛집 만들기>, 마지막 주 '협동조합 모월'의 김원호 님과 함께 하는 <전통주와 농업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일정 별로 딱! 3인만 참여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 로그인 후 [설문지]를 신청해주시면 참여 완료! 선정자에 한해 응답 마감 다음 날 개별로 연락해주신다고 해요. 더 많은 정보에서 [미로주방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채용] 감자밭 로켓에 올라타세요 🚀

지난 6호에서 소개해 드렸던 춘천에서 줄 서서 먹는 감자빵! 기억하시나요? 카페 감자밭이 개인사업자에서 (주) 밭으로 법인화되었는데요. 도시와 농촌을 잇는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인 스타트업이에요. 무한 성장 중인 (주)밭에서 마케터를 채용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주목!

밭에서 마케터로 일하게 되면 '온라인 AD 기획 및 집행', '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기획 및 전략 수립', '브랜드 경험 설계 및 개선' 업무를 맡게 돼요. '3년 근속 시 1달 유급휴가 및 여행경비 제공', '생일 반차', '출생보너스 500만 원' 등! 복지도 정말 어마어마한데요.

3~6개월간 춘천 살이가 가능해야 하는데요, 공유 기숙사와 차량을 제공해주세요. 교육 후에는 춘천 본점 또는 춘천 사무실 또는 서울 사무실로 배정됩니다.

주(밭)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싶다면 자유 형식의 이력서를 cuteso77@batt-corp.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채용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감자밭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보세요.

감자밭: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지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