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선 님은 식품 분야에서 일하신 아버지 덕에 식품 관련 아이템을 접할 기회가 많았고 그중에서 향신료와 시즈닝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해요. 당시에는 향신료와 시즈닝이 대형마트나 식당 위주로만 소비되던 시기여서 용량도 크고 패키지도 예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소비자의 주방에 두었을 때 예뻐 보이면서 양도 알맞게 패키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소용량으로 예쁜 패키징과 함께 팔기 시작한 건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과 문화에 맞춰 시즈닝도 개발했어요.🇰🇷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시장 반응이 즉각적으로 왔다고 해요. 먹방이 유행하고 요리 방송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집밥 문화가 확산되는 시기와 맞물려 시장 적응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진 거죠.
'딜리셔스마켓'의 향신료와 시즈닝 전체 라인업은 350~400가지라고 하는데요. 외국의 시즈닝이 많이 보편화되면서 '텍사스 시즈닝', '몬트리올 시즈닝'처럼 한국 로컬의 이름과 재료와 문화를 담은 시즈닝을 만들기로 결심하셨대요.
그렇게 만들어진 로컬 시즈닝(청주쌈장/보은인삼/제주바다 시즈닝)은 지난 네이버 라이브쇼핑에서 100개 한정 판매한 충북로컬박스로 처음 선보였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6월 출시 예정이라고 해요.🤩
문희선 님과의 인터뷰 전문은 [비로컬 홈페이지]에서, 천연 향신료・시즈닝 구매는 [딜리셔스마켓]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