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퍼로컬> 담당자 희희입니다.
안녕하세요? <페이퍼로컬> 담당자 희희입니다.
입동이 지나고 진짜 겨울이 찾아온 11월 둘째 주 페이퍼로컬이에요. 매주 페이퍼로컬을 발행하면서 제게 새로운 습관이 하나 생겼는데요. 바로 포털사이트에 '달력'을 검색하는 거예요. 😂
페이퍼로컬을 발행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법정기념일, 절기ㄱ 정말 많은데요. 오늘이 바로 '소방의 날'이더라구요.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인데요. (출처 : 한국세시풍속사전)
소방의 날이라고 하니 불새의 명대사 '뭐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불타고 있잖아요.'가 떠오르더라구요. 🔥 구독자 님의 마음을 불태울 페이퍼로컬 오늘도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이번 호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자나깨나 불조심 😉
경제적 대가를 받은 광고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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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추천 영상: 유튜브 키미 채널 _ 시골에서의 소소한 나의 행복
희희의 마음에 불을 붙인 유튜브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골 생활
"항상 같이 보내주시는 유튜브 영상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오늘 영상 보고 꿈이 생겼습니다."
라고 피드백 보내주신 구독자님 감사합니다 🙇🏻♀️
(오늘 영상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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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로컬 써머리>
[비피플] 지금 몇 시야? 세종시 삼십분 ⏰
[비커넥트] 카카오패밀리, 제주 로컬을 잇다 🤝
[독립서점_진안] 진안의 첫 번째 독립서점 📚
[소품샵_강릉] 숫자로 기억하는 강릉 🌊
[푸드] 이렇게 예쁜 꿀 본 적 있나요? 🍯
[채용] <안녕, 시골>과 함께 할 에디터 ✍️
[영화제] 전쟁터에서 열리는 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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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너무 사랑하고, 지역에서 나고 자라는 것들을 F&B로 풀어나가는 세종시 로컬크리에이터 '세종시 삼십분'. 회사명은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세종시 삼십분' 장부 대표님의 로컬 사랑은 찐인데요! 비피플이 만나고 온 '세종시 삼십분', 로컬에 얼마나 진심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
+ '세종시삼십분'에서 파트타임 디자이너부터, 매장 매니저, 생산 관리자, 서빙 아르바이트까지 채용 중이에요! 구독자 님 세종에서 함께 일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여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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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혁신적인 생각을 담는 회사
‘세종시 삼십분’이라는 회사 이름을 짓게 된 데는 ‘세종’이라는 도시를 담고 싶었던 게 가장 컸다. 세종시의 ‘세종’이라는 이름은 “세종대왕의 정신을 본받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는데, 세종대왕이 혁신적일 일을 많이 벌인 시기가 청년기였다. 그래서 “청년기의 혁신적인 생각들을 음식에 담아보자”는 의미를 회사 이름에도 담았다. ‘세종시 삼십분’을 창업할 때 장부 대표는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세종시 삼십분’ 직원들은 모두 청년이다. 그래서 ‘30’이라는 숫자로 청년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었다.
“2015년에 세종시에 왔어요. 막상 일자리를 구하려고 보니 할 일이 많지 않더라고요.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스타트업 회사에 들어가게 됐어요. 그 안에서 마케팅 본부장 역할을 맡아 도전적인 일들을 하게 됐죠. 여러 지원 기관을 만나고 컨설팅도 받다 보니 저도 창업을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또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장도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세종에 왔을 때 제가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처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청년들에게 인프라를 넓혀주는 회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세종시 삼십분’을 설립할 때 가장 먼저 세운 가치관은 ‘세종스러움을 담아보자’는 것이었다. 세종이라는 가치를 듬뿍 담고 싶었다. 이후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해외에서 수석 셰프로 있던 지금의 총괄 셰프를 만나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그리고 푸드 트럭을 떠올렸다. 세종시에서 1년에 한 번씩 세종 축제를 크게 여는데, 그때마다 푸드 트럭이 수십 대가 들어오는 걸 떠올린 것.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트럭들이 다 타 도시에서 들어온 팀들이었다. 세종시 내에서는 법적으로 식품위생과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세종시에서는 청년들에게 푸드 트럭을 장려했지만, 법적으로는 허가를 내줄 수 없는 구조였던 것이다. 결국 가게를 열 장소를 찾아야 했고, 그렇게 시작한 게 ‘비스트로 세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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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넥트] 카카오패밀리, 제주 로컬을 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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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넥트>는 로컬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누는 온라인 네트워킹 프로젝트입니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비커넥트인데요.
이번에는 '제주 로컬을 잇다'란 주제로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님을 만나볼 수 있어요. '카카오패밀리'는 ‘농민도 기업도 소비자도 우리 모두는 한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야인의 카카오 문화를 전파하는 기업이에요. (제주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48시간 맷돌에 갈아 만든 카카오 초콜릿으로 제주도 기념품으로 핫해요! 🍫)
요즘은 여러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주 로컬의 가치도 확산하고 있는데요. 질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끊임없이 카카오에 관한 기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카카오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 비커넥트 일시는 11월 17일 수요일 오후 3시로, 선착순 20명만 참석 가능한데요. 신청 기간은 11월 16일 화요일까지예요. 손님을 가족으로 만드는 브랜드의 힘, 그리고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받는 '카카오패밀리' 🤝
다른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 또는 창업 계획이 있으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구독자 님, 김정아 대표님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비커넥트 당일에만 만나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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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_진안] 진안의 첫 번째 독립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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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올레 커피청년으로 유명한 김현두 님을 기억하시나요? ( 광고도 찍고, 책도 내셨어요!) 김현두 님이 커피트럭과 함께 여행을 시작한 것은 2012년, ‘딱 1년만 자유롭게 세상 구경을 하고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떠난 거라고 해요. 1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많이 배우기도 하고 ‘커피트럭 여행자’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하는데요. 🛻
여행을 끝낸 후 2015년 9월,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ㄱ자 한옥을 개조해 고향 진안에서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 '공간153'을 시작하고, 지난 10월 진안 최초의 독립서점 '책방사람'의 문을 열었어요. (진안에서 무려 두번의 최초를!)
' 책방사람'은 일상의 삶에서 예술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에요. 그림 그리는 엄마와 커피 내리는 아빠가 만들어가는 그림책들. 그리고 커피와 여행, 문화와 예술을 이야기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책방을 만들겠다고 해요.
또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함께하는 독립서점을 지향하는데요. 두 딸을 키우며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책방사람'에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 진열된 '로로의 서재', 그리고 어른들의 마음을 위로할 '어른들을 위한 동화'도 준비되어 있어요. 😇
게다가 독서 모임, 소규모 동아리 등 우리의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갈망하는 움직임을 응원하는 의미로 공유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공간 사용 문의는 070-8869-5536으로 확인해주세요!
카페 공간 153 & 책방사람 :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당산길 26-2 카페공간153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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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으로 강릉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관동별곡'은 서울에서 10년 정도 일 하다가 고향 강릉으로 돌아온 김보라 님이 운영하는 소품샵이에요.
관동별곡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대표적으로 ' 나무13' 작가님과 협업한 'pine city'(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가 있어요 . ‘Pine city’는 지형적으로 소나무가 많은 강릉시의 슬로건인데요. 강릉의 송정해변과 강문의 솟대다리를 배경강릉의 낮과 밤을 시티팝 무드로 표현했어요. 🌃
기념품은 시간을 초월하여 그 나라, 그 지역, 그 장소의 기억을 불러일으키죠. 💭 김보라 님 또한 여행지의 기념품을 수집하는 수집광이라고 하는데요. 기념품 콜렉터들에게 숫자별로 기념품을 수집하는 재미를 주면 더 특별할 것 같아 관동별곡의 기념품엔 제품별로 고유넘버를 부여했다고 해요. (대표적인 카테고리로는 C-1 Fashion, C-2 Life, C-3 Stationery, C-4 Culture가 있고 그 뒤에 출시 순서대로 번호가 붙는다고..!)
베스트셀러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의 경도 위도가 프린팅된 밀크글라스 컵, 관동별곡 시그니처 컬러로 제작된 셀 트레이(shell tray)라고 해요. 베스트셀러와 별개로 김보라 님께 가장 의미있는 상품은 관동별곡의 웨이브로고 키링이라고 하는데요. 동해의 생동감 있는 파도를 닮은 웨이브로고 키링은 지니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된다고 해요. (실제로 키링에 매장 열쇠를 달아놔서 클로징 때 항상 '오늘 하루도 나만의 파도를 잘 즐겼구나!'라고 생각하신다고... 🏄)
앞으로 '관동별곡'이 누군가에게는 강릉 여행의 이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요. 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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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비(WORKERBEE)'는 젊은 세대의 일상으로 꿀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의 양봉 농가와 꿀벌 보호를 지원하는 꿀 전문 브랜드예요. 워커비 블렌딩 허니는 지리산 숲 꿀에 천연 재료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더하여 새롭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는데요. 😋
벌꿀에 천연재료를 더한 블렌딩허니 제조 업체로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자사 제조공장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블렌딩허니를 제조하고 있어요. '워커비'는 편리한 용기, 얼음물에도 잘 녹는 벌꿀, 선물하기 좋은 감각적인 패키지 등 기존 벌꿀 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개선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워커비'의 벌꿀은 경남 산청군・지리산 국립공원이 인접한 청정지역에서 채집한다고 하는데요. 벌꿀의 성상, 수분, 탄소동위원소비 등 항생제, 구충제, 농약, 기타 독성물질을 확인하는 25가지 항목 기준에 합격한 고품질 벌꿀을 선별해낸다고 해요. (예쁘기만 한 게 다가 아니에요!) 🐝
우리가 잘 아는 아카시아・밤꿀부터, 초코・모히또・바닐라・시나몬 등 새로운 맛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희희가 제일 재밌게 본 상품은 바로 '우리쌀 꿀떡만들기 키트'인데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 가이드가 동봉되어 있대요. 패키지도 예쁜데 꿀떡을 집에서 혼자 만들어 볼 수 있다니 엄청 흥미롭더라구요. 🤩(11월 12일까지 신제품 이벤트도 진행한대요!)
워커비 제품은 29cm・TWL・텐바이텐 등 온라인 스토어부터 나이스웨더・보마켓・피클샵 등 요즘 힙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대요. 더 많은 매장 정보는 [여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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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_서울] <안녕, 시골>과 함께 할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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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채용 소식을 들고 왔어요! 시골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뉴스레터 <안녕, 시골>에서 에디터를 찾고 있는데요. (희희도 재미있게 받아보고 있어요.) 농산어촌 지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구성 및 기획하실 분을 찾는다고 하는데, 혹시 구독자 님 이야기 같다면 주목해주세요. 👀
에디터로 채용되면 현재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는 에디터와 한 팀이 되어서 일하게 되며, 함께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해보고자 한다고 해요. 쉽지 않은 길을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에너지가 충만한 분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에디터들이 그러하듯이, <안녕, 시골>을 발행하는 일만 담당하는 것은 아니에요.)
<안녕,시골>을 즐겁게 읽고 계신 분, <안녕,시골>이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이라면 지원해보시는 거 어떤가요? 서류 제출 마감일은 11월 14일(일)이에요. 📑
brandcook00@gmail.com으로 이력서, 직무계획서, 포트폴리오(선택)를 [안녕, 시골 콘텐츠기획자 _ 성함] 메일 제목으로 보내면 돼요. 안녕, 시골의 에디터가 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눌러 채용 공고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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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부터 강화도에서는 강화고, 강화여고 등 강화의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2021년 영화제 '우리들의 가장 아름다운 강화 : 화양강화'는 2019년에 열렸던 '얼어죽을 강화:갯벌 영화제'의 후속으로 이번 기수의 청소년들이 꼽은 강화의 매력 *돈대에서, '자신들의 미래도 지켜보고 싶다'라는 뜻을 담은 영화제예요.
*돈대 : 홍수때 침수 방지나 군사용 목적 등으로 터를 쌓아 주변 지대보다 높고 평평하게 만든 소규모의 대지
농산어촌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농산어촌에서만 할 수 있는 유니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멘토리 로컬 메이커 크루(대학생들과 강화 고등학생들의 콜라보)가 준비했어요.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빌리 엘리어트'인데요. 영화 속에서 빌리 엘리어트는 가족의 반대와 시대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끝까지 해내 결국 가족을 설득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요. (영화제와 딱 어울리는 영화 🎞)
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체험존, 토크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메타버스 맛보기도 준비 중이래요!) 영화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후애돈대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산 511-2 [지도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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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정보를 나만 알고 있을 순 없지!
함께 읽고 싶은 친구가 떠오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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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님이 놓친 로컬 소식,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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