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컬: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

2024. 12. 26.

페이퍼로컬: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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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P E R L O C A L

- 159호 -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

📮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 Versus

페이퍼로컬의 선택은?

✔️ [숙박_강원] 아카이브 대진

✔️ [숙박_제주] 스테이소도

# Random Box

오늘은 어떤 콘텐츠가 나올까?

✔️ [인터뷰] (주)서울밖・스테이카세트플레이어 김민지 대표

# Local Calendar

흩어진 로컬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 이번 달의 로컬 이슈

아카이브 대진

해가 지는 석양과 떠오르는 동해의 일출,

빈티지 컬렉터가 수집한 가구와 조명까지.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스테이소도

섬 속의 섬 우도에 위치한

온전한 휴식을 위한 스테이

체크인 오후 4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아카이브 대진

일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강원도, 오늘 소개해드릴 첫 번째 숙소는 동해 바다 위에 위치한 '아카이브 대진'입니다. 창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빈티지 컬렉터가 수집한 가구와 조명까지. 아름다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묵호에서 망상까지 이어지는 동해의 해안도로에 위치한 '아카이브 대진(SNS)'은 해가 지는 석양과 떠오르는 동해의 일출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는 스테이예요. 도로명 주소도 일출로인만큼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에서 해를 감상하기에 최적화 된 위치죠.🌅

아카이브 대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강릉컬렉터(SNS)'가 오랜 기간 모아온 가구와 조명을 채워 넣었기 때문인데요. 드세데 소파부터 울트라프라골라 미러, 안제로 만자로티 테이블 등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를 오롯이 즐길 수 있죠.🛋️

'아카이브 대진'은 층마다 서로 다른 컨셉으로 객실이 구성되어 있지만, 모든 객실에 프라이빗 오션뷰 수영장과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어요.(*한 겨울에는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아요) 2025년 진정한 쉼을 누려보고 싶다면 동해에서의 하루를 추천드려요.😌

📍아카이브 대진 :강원 동해시 일출로 387 [지도 보기]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스테이소도

제주 동쪽 끝에서 배를 타고 가야만 닿는 섬 속의 섬, 우도. 소가 누워있는 형상과 같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일찍부터 소섬, 쉐섬으로 불려 왔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스테이소도'는 바로 우도에 위치한 스테이인데요. 🐮

여행을 오는 사람들에게 우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그 속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할 방법을 고민하며 준비했다고 해요. 우도를 닮은 두 동의 건물부터 바다를 향한 수영장, 피로를 풀어주는 노천탕과 사우나, 노을을 보며 즐기는 바베큐, 감성적인 음악, 커피와 차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스테이소도(SNS)'는 제주의 옛 돌집의 맥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인데요. 안거리와 밖거리 같은 제주 집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과 노천탕을 배치해 이국적인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에요. 가구 역시 각 공간에 맞추어 새롭게 제작한 것이고요.🪑

반나절 여행 코스로 알려진 우도, 하루를 온전히 보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매력이 많은 섬인데요. 온전한 휴식과 함께 '스테이소도'에서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건 어떨까요?(3월까지 요금을 인하한다고 해요!)

📍스테이소도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496-1 [지도 보기]

체크인 오후 4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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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서울밖・스테이카세트플레이어 김민지 대표

1979년 처음 출시된 카세트플레이어 워크맨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휴대용 음악 재생기기 시대를 열었다. 2013년 1월 워크맨 생산이 중단되며 현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지만, 2022년 9월 목포에 오픈한 ‘스테이 카세트플레이어’는 다시 한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스테이 카세트플레이어’는 70년대 여관 건물이었던 ‘우진장’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스테이로, (주)서울밖 김민지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김민지 대표는 서울에서 광고회사를 다니다 여행 차 우연히 방문한 목포에 자리잡고 지속가능한 지역살이를 위해 (주)서울밖을 설립했다.

디자인과 광고로 지역의 유휴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브랜드를 통해 목포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김민지 대표. 김 대표의 삶을 서울 밖, 목포로 이끈 요인과 그녀가 전달하고자 하는 로컬의 경험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