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수・박예슬 님는 유럽 여행에서 처음 접한 앤틱 마켓에서 세월이 담긴 빈티지, 가구, 소품에 매력을 느껴 오래된 것이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요.😌 각 컬렉션 별로 주제가 달라지는 콜랭에클로에의 제품은 마음 한 켠에 따뜻한 포근함을 느끼게 해줘요.

또 공산품에서 오는 차가운 느낌보다,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느낌을 선호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다는 게 특징인데요. 특히 인체조형작업은 섬세함을 요하기에 오랜 시간 걸려 하루에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의 개수도 소량이라고 해요. (대신 매일 꾸준히 수공예로 작업을 이어 나가면서 손맛이 주는 수작업의 행복감과 약간의 수고로움을 동시에 느끼며 작업하신다고😂)

특히 2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끊임 없이 작품을 만들어오신 염종귀 도예장인(염정수 님의 아버지)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자연친화적인 유약으로 만드는데요.(1997년 이라보 상감 보리문 접시를 통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었어요!🏆) 콜랭에클로에(SNS) 제품에도 유약을 접목시켜 독특한 색감의 오브제를 제작하고 있어요. 양평에 위치한 작업실 겸 쇼룸은 예약제로 운영, 온라인 구매는 [여기]에서 가능합니다.